오늘 6월26일 오후12시40분쯤 봉산동방면 9346 저상버스를 탔습니다. (기사님 성함은 버스에 두분카드가있길래 제대로 못봤어요ㅠ)
정류장 위치가 횡단보도 근처 뒤쪽인데요.
기사님이 어차피 횡단보도 걸리는 타이밍이라 정류장을 지나치지 않으시고 제가 횡단보도 건너고 탈수있게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기다려 주셨어요! (보통은 이런 타이밍에 버스가 정류장 지나서 횡단보도 앞에 대기하는데 그때 횡단보도 건넌다해도 횡단보도 앞에선 버스문을 못열어주시니 탈수 없었거든요).
더운날 기사님 배려 덕분에 일찍 탈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도 아침에 버스탔을때 같은 기사님이셨는데 너무 친절하게 웃으면서 인사해주시고 내릴때도 친절히 인사해주셔서 그날 아침 기분좋게 시작할수있었어요! 친절하신 기사님을 만나면 기분좋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매일 301번 버스를 타는데 기회된다면 항상 이 기사님 버스 타고 싶을정도입니다~ 혹시 수상을 한다면 이분이 꼭 표창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