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8일 목요일 오전 8시 15~20분 쯤 일입니다.
대전 0시 축제로 인해서 버스들이 우회를 하였고, 저는 변경된 정류장에서 환승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511번에서 대전고등학교쯤 내려 311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버스가 오더라구요.
버스 문이 열리고 버스 기사님께서는 "여기는 311번 정류장이 아닙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 뒤에 탑승한곳 말고 한정거장 뒤에서 선다는 것도 알려주셨죠.
원래 지정된 버스정류장이 아니면 서지 않는데 착각한 저를 위해 버스를 태워주시고 알려주시는 친절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기사님이 아니셨으면 저는 원인도 모른채 계속 버스를 기다릴뻔 했는데 기사님 덕분에 소중한 정보도 알고 무사히 목적지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때는 너무 경황이 없어서 감사 인사를 못드렸는데 이렇게 나마라도 드리싶습니다.
311번(차량번호 3225) 기사님 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