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일요일, 3:30-4시 사이, 604번 버스 (청사에서 타고 신성동에서 내림)
김홍빈 기사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버스에서 휴대폰을 놓고 내려서 크게 당황했는데 기사님께 폰을 챙겨주셨더라고요.
게다가 제가 교포라 한국말이 좀 서툴르고 대전 지리를 잘 몰라 기사님과 만나는 장소를 잘못 이해해서 기사님이 많이 고생하셨어요.
액션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처럼 기사님이 어느 정류장에 도착하신다고 하면 그곳으로 달려 갔는데 몇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만나서 폰 받았습니다.
폰 챙겨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데 말 못 알아들은 저를 끝까지 친절하고 침착하게 도와주셔서 더욱 더 감동했습니다.
우리 나라가 좋고 안전한 나라인 건 알았지만 기사님이 저에게 그걸 직접 증명해주셨네요. 캐나다 돌아가서 자랑 많이 할겁니다.
기사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